인사말



고객여러분.안녕하세요.장순필입니다.

산촌 구석진 마을에서 나고 자라난 저에게는
한번쯤 배불리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질보단 양이었지요.

명절이나 되어야 한 번 배불리 먹을 기회가 생겼지만 
그마저도 “뛰지 마라, 배 꺼진다”는 
어머니의 야단을 들었습니다.

고학시절 아르바이트로 식당 허드렛일을 하면서 
가족끼리,연인끼리, 친구끼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련하게나마
먹거리로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자하는 바램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남의 행복보다는 내가족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평범한 가장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느지막이 그런 아련하게 가슴에 품었던 일을 
더 늦기 전에,후회하기 전에
저질러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배고팠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가며 
행복한 먹거리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순필이 되고자합니다.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장순필배상